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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성민♥김사은 “결혼 7년차…떨어지면 분리불안”

입력 : 2021-02-03 08:59:19 수정 : 2021-02-03 08: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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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 뮤지컬 배우 김사은 부부가 7년 차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성민, 김사은 부부가 결혼 스토리와 2세 계획, '미스트롯2' 깜짝 키스 퍼포먼스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성민은 '미스트롯2'에 도전장을 내민 아내 김사은에 대해 "자랑스럽다. 아내가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고, 또 그 남편이 저라는 게"라며 인사를 건넸다..

 

슈퍼주니어 성민은 김사은과 뮤지컬 '삼총사'에서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성민이 김사은의 차를 얻어 타면서 가까워졌다고 했다. 김사은은 당시 철벽을 쳤지만, 동갑내기 두 사람은 잘 맞앚았다며 연인 아니면 베스트프렌드가 됐을 거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시종일관 붙어 있었다. 성민은 "제가 스케줄 때문에 잠깐 나가면 김사은이 약간 분리불안이 있다. 강아지처럼 그렇다"고 했다. 김사은은 "막 너무 보고싶다"고 했다.

 

김사은은 성민이 스케줄이 많아서 결혼 준비를 거의 혼자했다며, 결혼 후 3개월만에 입대해 매일 면회를 갔다고 고백했다.

 

2세 계획에 대해 김사은은 "그동안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안 했다"면서 "이제 나이가 드니까 노산 느낌이 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산부인과에 가서 '난자 얼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했는데, 아직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성민은 "올해부터 부모님이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생각을 해보자 하는 타이밍"이라고 답했다.

 

MC들이 "군 복무 휴가 때 생길 법도 한데"라고 물어보자, 김사은은 "그때는 일부러 안 가졌다"고 했고, 성민은 "제가 군대 갔을 때 아이 갖는 걸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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