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최창희 대표이사가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이달 31일 자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 임기는 올해 6월 말까지다.
최 대표는 2018년 6월 취임 이후 혁신 경영을 추진했다. 이를 토대로 개국 5주년인 지난해에는 개국 이래 최대 실적인 취급액 9676억원과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자 빠른 시일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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