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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 계기는? “맨날 집 앞에 찾아와…안 오면 궁금”(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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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20 09:28:13 수정 : 2021-01-20 0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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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사진)이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BS PD 재재와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11살 연하”라며 축구 선수 출신 코치로 활동 중인 남편을 언급했다. 이어 “결혼하니까 좋은데 불편하다”며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배윤정은 “아무래도 혼자 살던 기간이 길었으니까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게 불편하다”며 “저는 15분이면 샤워를 하는데, 남편은 30~40분을 씻는다. 또 저 같은 경우는 빨래를 모았다가 하는 편인데 남편은 바로바로 세탁을 한다. 이런 사소한 것들을 맞춰가는 게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래 아는 동생이었던 남편이 적극적으로 들이댔다”며 “5~6개월을 매일 집 앞으로 찾아왔다. 그러다 하루 이틀 연락이 안 오면 궁금하고 보고싶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정도라면 뭐든지 할 친구라고 생각해서 사귀게 됐다. 그런데 나이차가 너무 나니까 비밀연애를 하자고 했다”며 “1년 반 정도 연애하고 2019년 9월 결혼했다”고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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