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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장난감 먹튀 논란' 문정원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반성하는 시간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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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5 17:04:47 수정 : 2021-01-15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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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에 이어 ‘장난감 먹튀’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15일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문정원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문정원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자필 사과문 속에서 문정원은 “글을 쓰시기까지의 마음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때 저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크게 실망하게 된다”며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에는 한 누리꾼이 SNS에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는데, 누리꾼은 “20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씨에게 당했다”며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2000원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더니 안 와서 제가 채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근 이웃과의 층간 소음 갈등이 드러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던 문정원은 재차 사과의 말을 전하며 자숙을 선언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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