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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다이어트 차 원산지 논란→글 삭제→“직원 실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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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5 16:10:23 수정 : 2021-01-15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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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45·사진)이 직접 홍보 중인 제품의 원산지를 잘못 설명해 논란인 가운데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홍보 중인 차(茶)의 식용 장미 원산지를 국내산이라고 잘못 설명했다. 해당 식용 장미의 원산지는 파키스탄이었던 것.

 

이에 누리꾼들의 뭇매가 쏟아지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이후 다음날인 15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사직서’라고 적힌 사진 한 장과 함께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아내의 맛’ 촬영, 물론 그 시간은 직원분이 저를 대신해 상담해 드리는 시간에 실수하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괜찮다. 별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써있다’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집안의 가장이시고 저도 그 시기를 보내서 어떻게든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빠져랑’과 ‘빛나랑’ 원산지를 혼동하셨다고 해요”라고 해명했다.

 

함소원은 “주임님 다시 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 시기여서 그래요”라며 “사표 수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패션사업가인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부부는 현재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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