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경규(60·사진)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이경규가 최근 일어난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경규는 “어제 눈탱이 맞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4개월 동안 그냥 한 푼 없이 배 위에서 일했다. 개한테 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경규는 최근 출연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의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 측 사정으로 출연료를 수 회 분 정산받지 못했다.
또, 소속사가 코엔미디어 계열사 케이이엔엠인 이경규는 수억 원대 출연료가 미지급되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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