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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10개 운영’ 김원효 “부산서 서울 올라와 험난…이젠 내 빛으로 주위 밝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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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2 14:06:29 수정 : 2021-01-12 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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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41∙사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작정 서울에 올라왔다. 신기했다.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그 후 현실은 험난했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돈 없고, 배고프고, 친구집에 얹혀살고 뭘 해야 할 지 모르겠고 그냥 바보 같이 앞만 보고 살았다. 옆을 볼 정신도, 시간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보 같이 앞만 보고 살다보니 앞에서 뭐가 보이더라. 희망이”라며 “그 희망의 빛이 점점 커지고 환해졌다. 이제는 그 빛으로 내 주위를 밝혀야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급 #옛생각 #부산촌놈 #서울도전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김원효는 현재 아내 심진화와 함께 김밥집 1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김원효는 “김밥집은 보통 1층이나 지하에 있는데 저희는 노들섬 한강뷰 매장부터 한옥으로 돼 있는 집도 있다”며 “편안한 길을 가지 말고 개성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성공 노하우를 밝혀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와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음을 예상케 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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