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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업디’ 김영철, 2주 자가격리 마치고 복귀 “스튜디오 그리웠다”

입력 : 2021-01-08 08:39:52 수정 : 2021-01-08 08: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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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철업디'로 돌아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DJ 김영철이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내고 보이는 라디오로 복귀했다.

 

이날 김영철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느낀 감정들 놀라다, 떨리다, 무섭다, 겁난다, 초조하다. 다행이다, 만끽하다, 행복하다, 서글프다, 심심하다, 분주하다, 짜증난다, 끝이 보인다, 홀가분하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서 줬던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아나운서 주시은, 가수 산들, 배우 윤시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스튜디오가 그리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파엠'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아 김영철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김영철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7일 정오까지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영철은 방송 복귀를 하루 앞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는) 다신 못할 것 같다. 적응 못하면 어쩌냐"고 심경을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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