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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11년 만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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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07 11:18:31 수정 : 2021-01-07 1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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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완(56·미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커미셔너가 올해 중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LPGA는 7일 “최근 완 커미셔너가 사임 의사를 이사회 등 모든 LPGA 직원과 회원, 후원사들에 전달했다”며 “사임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고 곧 후임 커미셔너를 찾는 절차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완 커미셔너는 이사회에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얼룩진 한 해를 겪으면서도 역대 최고 상금 규모의 2021년시즌 일정을 만들어냈고, 새로운 대회와 후원자들을 유치했다”며 “LPGA 투어는 이런어려운 상황에도 충분히 투어를 이끌어갈 역량과 능력, 꺾이지 않는 의지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LPGA의 미래가 불확실해 보이거나 성장이 확실치 않았다면 저는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는 분명히 더 높이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저는 이제 다음 리더에게 배턴을 넘기고 LPGA의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가 되려 한다”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2010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완 커미셔너는 "모든 리더에게 가장 어려운 임무 중 하나는 언제 자기 일이 끝났는지를 아는 것"이라며 10년이 넘게 지켜온 자리에서 용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완 커미셔너가 취임한 2010년 LPGA 투어는 한 해에 24개 대회가 열렸고 총상금 규모는 4140만 달러였지만 올해는 34개 대회로 10개 대회가 늘었고, 총상금규모도 7645만 달러로 증가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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