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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첫 솔로 콘서트로 120개국 11만명 매료

입력 : 2021-01-04 12:33:22 수정 : 2021-01-04 12: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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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엑소’의 백현이 첫 솔로 콘서트에서 120개국 11만명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SM엔테터인먼트는 지난 3일 백현이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BAEKHYUN : LIGH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엑소 세계관 속 백현의 초능력인 ‘빛’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장르 음악과 퍼포먼스, 화려한 AR 및 그래픽 효과가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백현의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120개국에서 11만여명 시청자가 함께 공연을 즐겼다.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선 ‘#BAEKHYUNBeyondLIVE’, ‘#BAEKHYUN1stConcert’ 등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점령해, 백현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백현은 솔로 데뷔곡 ‘UN Village’부터 ‘Underwater’, ‘R U Ridin’?’, ‘Poppin’ ’ 등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 수록곡을 비롯해 SM ‘STATION’을 통해 발표한 노래와 드라마 OST 등 23곡을 불렀다.

‘What I Want For Christmas’와 ‘MY ANSWER’는 백현이 노래와 함께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다.

 

‘CALL ME BABY’, ‘으르렁’, ‘花요일’, ‘Cherish’ 등 엑소 및 엑소-첸백시의 히트곡도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선보였다.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일본 첫 미니앨범 ‘BAEKHYUN’의 신곡도 최초 공개했다. 수록곡 ‘Addicted’ 무대에 이어 타이틀 곡 ‘Get You Alone’ 무대 및 뮤직비디오도 선공개했다.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백현은 “온라인으로나마 팬들을 만나 같은 시간대에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언제나 볼 수 있는 빛처럼 늘 팬들 곁에서 함께 있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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