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배우 현빈(39)과 손예진(39)이 열애중인 가운데 현빈을 닮은 손예진의 아버지가 화제다.
두 사람은 2021년 해가 바뀌자마자 난 열애설에 서로 좋은 만남을 갖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후 지난 2012년에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개된 손예진의 가족사진에도 눈길이 쏠린다.
당시 ‘스타시크릿’ 코너로 손예진의 물광 피부비법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988년 찍은 손예진의 가족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에는 당시 6살이던 손예진과 언니,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에서 손예진의 아버지는 눈매와 입매, 분위기 등 현빈을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예진이 아버지와 닮은 현빈에 끌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영화 ‘협상’ 개봉 이후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두 사람이 같이 포착되면서 첫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두 사람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에도 두 번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2021년의 시작점에서 “좋은 만남을 갖고 있음”을 인정했다.
손예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쑥스러움과 함께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tvN ‘사랑의 불시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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