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KB금융그룹, 부회장에 양종희 전 KB손해보험 대표

입력 : 2020-12-30 02:00:00 수정 : 2020-12-29 22:10: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기획·IT 인력 협업 조직 신설

KB금융그룹이 보험과 글로벌 사업을 이끌 부회장 자리를 새로 만들고 양종희(사진) 전 KB손해보험 대표를 선임했다.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획 인력과 IT(정보통신) 인력이 협업하는 ‘플랫폼’ 조직도 신설했다.

 

KB금융지주는 2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조직 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KB는 올해 자회사로 편입한 푸르덴셜생명의 안착과 KB손해보험·KB생명과의 시너지, 동남아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는 해외사업 등을 고려해 보험·글로벌 부문 담당 부회장직을 마련했다.

 

2010년 폐지 후 10년 만에 부활한 부회장 자리에는 예고된 대로 양 전 손해보험 대표가 올랐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존 디지털혁신총괄(CDIO; Chief Digital Innovation Officer)직은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Chief Digital Platform Officer)로 바뀌었다. 새 CDPO로는 한동환 부사장(전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이 선임됐다.

 

신설된 KB금융지주 ‘스마트고객총괄’직은 허상철 현 KB국민은행 스마트고객그룹 전무가 맡는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