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53·사진)이 출연한 광고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0일 KCC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Feat. KCC창호)’라는 제목의 창호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광고는 역대 대한민국 명광고들을 모아 ‘액자식 구성’으로 엮어 패러디한 영상으로, ‘통증은 가라앉고 편안함은 오~래 갈 거예요’, ‘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등의 유명 광고 카피들의 중요 단어를 ‘창’으로 바꿔 흥미를 유발한다.
또 초반에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보이는 듯했으나, 영상 후반으로 갈수록 마구잡이로 광고를 패러디하며 창호와 연결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근 봤던 광고 중 제일 재밌다”, “진짜 스킵을 안 하게 만드는 광고다”, “광고 보러 유튜브 들어오기는 처음이네”,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안 하길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해당 광고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240만 회를 돌파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C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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