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우승자이자 그룹 긱스 릴보이(오승택·29·사진)가 우승 상금 사용 계획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릴보이와 기리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릴보이에게 “‘쇼미더머니9’ 우승 후 첫 출연 아니냐”라고 물었고, 릴보이는 “맞다. 전화가 많이 왔다. 너무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우승 상금 1억 원으로 무엇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릴보이는 “아직 받지 못했다. 입금에 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원래 씀씀이에 욕심이 없어 옷도 잘 안 사 입는다”며 “모으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장비는 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종영한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자이언티·기리보이 팀으로 참여한 릴보이는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혜택으로 총상금 1억 원과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플랜 지원을 받게 됐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제공, 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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