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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교도·채식주의 병사에 대한 급식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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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급식 전문가 포럼' 개최… "병사 배려 위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세계일보 자료사진

이슬람 교도(무슬림)이거나 채식주의 병사에 대한 급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무슬림과 채식주의자 병사에 대한 급식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급식 전문가 포럼’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대한영양사협회 류경 부회장, 서울대 윤지현 교수, 중앙대 문보경 교수, 한양여대 박문경 교수 등 국내 식품영양분야 전문가와 각 군의 영양사 등이 참석했다.

 

군에서 무슬림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별도 급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행사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에서 이슬람 교도(무슬림)이거나 채식주의 병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 소수자에 대한 인권 침해 소지가 있어서다”라면서 “그렇더라도 병영 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신념과 종교 등을 가진 병사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배려하기 위한 급식 포럼을 개최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입대 전 주로 채식을 했거나, 돼지고기 등을 먹지 않는 무슬림 병사를 위한 식단을 제안했다.

 

중앙대 문 교수는 이들 병사를 위한 예산편성 방안과 신규 급식 품목 도입을 포함한 식단 구성 등에 대해 조언했다. 한양여대 박 교수는 ‘뷔페식 병영식단’으로 군 급식을 전환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미군 등에서 운영하는 ‘샐러드 바’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전문가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급식 배려 병사에 대한 지원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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