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40·사진)이 아들을 위해 ‘나홀로 집에’를 패러디한 영화를 제작해 화제다.
유세윤은 22일 개인 SNS에 “저예산 나홀로 집에”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3분 정도 되는 짧은 패러디 영화로, 유세윤은 송진우와 함께 ‘나홀로 집에’의 도둑으로 변신해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예산답게 영화의 모든 소품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졌는데, 종이로 만든 거미 모형과 대파로 만든 총으로 열연을 펼치는 송진우(35·사진 오른쪽)와 유세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저예산이 아니고 무예산 아닙니까”, “최고의 아빠와 삼촌”,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009년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그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 출연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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