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윤희(38·사진)가 이혼 후 첫 공식 석상으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TV동물농장’ 스페셜 MC로 컴백한다.
지금까지 무려 14마리의 유기견, 장애견들을 키운 프로 집사 조윤희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유기 동물계의 수호천사’로 불린다.
그는 꾸준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과 기부 및 모금 활동은 물론, 2016년엔 드라마 촬영장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유기견을 직접 구조하고, 거액의 수술비를 자비로 부담하여 치료해 준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물농장 MC 신동엽은 연예계 조윤희에 “언젠가 한 번은 동물농장에서 만나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제야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조윤희는 동물농장뿐만 아니라 동물 프로젝트인 SBS 2020 특별기획 프로그램 ‘어바웃펫 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에도 출연예정이다.
조윤희가 스페셜MC로 활약하는 동물농장은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방송된다. 어쩌개는 오는 17일 오후 10시35분에 첫 방송 된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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