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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복귀했다던 쯔양, 복귀 2주 만에 2억원 넘게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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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8 12:04:08 수정 : 2020-12-08 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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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3·사진)이 복귀와 동시에 화려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7일 유튜브·인스타그램 데이터 통계 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쯔양의 11월 수익은 약 1억6200~2억8200만원 수준으로 예측됐다.

 

유튜브 구독자와 조회 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1일 287만 명이었던 구독자는 현재 290만 명에 육박한다.

 

 

또, 1일 기준 1억500만 회 수준이었던 영상 조회 수 역시 현재 1억1500만 회로 증가했다.

 

앞서 유튜브 은퇴를 선언한 바 있었던 쯔양은 이후 3개월 만인 지난달 20일 복귀했다. 그는 복귀 후 첫 라면 먹방부터 방송 시작 15분 만에 1500만원어치의 별풍선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쯔양은 복귀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며 “한 달에 식비가 500만원에서 60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밝혔다. 또 “쯔양이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잘 살 거다”라고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쯔양 유튜브 채널, 녹스 인플루언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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