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능 당일 성적 올리는 방법으로 ‘뇌파 내리기’를 소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강성태’에는 ‘수능 당일 성적 올리는 방법 (※ 긴장될 때, 집중 안 될 때, 불안할 때 효과직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성태는 “이 방법이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제가 공부를 할 때도 시험을 볼 때도 반드시 이 방법을 썼다”며 “이 방법을 통해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분이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당장 시험을 앞두신 분들 고사장에서 반드시 이걸 쓰셔야 된다.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강성태는 이 방법에 대해 “오래 공부할 수 있게 되고 불안과 긴장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며 “엄청 쉽다. 짧으면 단 2분 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스트레스, 불안, 긴장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박동이 올라가고 소화도 잘 안 된다. 시험 앞두고 탈 나고 불안한 게 이 때문”이라며 “이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유일한 방법은 호흡”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흡으로 심신을 안정화하는 방법이 바로 ‘뇌파 내리기’”라고 전했다.

강성태는 “우리가 활동할 때 뇌파는 베타파인데, 공부할 때 적합한 뇌파는 아니다”라며 “하지만 뇌파 내리기를 하면 알파파로 낮춰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창의적인 생각이 가능해지고 기억력이 높아진다. 절제력과 집중력이 올라가며 행복감마저 느끼게 해준다”고 효과를 알렸다.
그는 뇌파 내리기에 방법에 대해 “자세를 편안하게 앉으시되 허리는 꼿꼿하게 펴주시면 된다. 그리고 호흡이 중요한데 복식호흡을 하면 된다. 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깊게 숨을 마시고 내뱉는다”며 “힘들면 처음에는 꼭 배를 신경 안 쓰셔도 된다. 호흡을 천천히 하되 중요한 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호흡하면서 눈을 감는다”고 설명했다.
뇌파 내리기 시범을 직접 보인 강성태는 “이 방법을 통해 공신닷컴의 수많은 분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여러분들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공부의신 강성태’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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