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본명 김정국·아래 사진 왼쪽)와 결혼 5년 차인 배우 김유미(42∙사진)가 근황을 전했다.
김유미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예요”라며 “여러분은 어떤 주말 보내고 계세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안녕 나야’, ‘kbs’라고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 여럿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촬영 현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긴 기럭지를 자랑하며 남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남편 정우는 이날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김유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언급한 바 있다.

정우는 “오랜 썸 관계에 저도 많이 힘들 때 결단 내리려고 작은 룸을 예약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고백했다”며 아내가 가장 예쁠 때에 대해 “화장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있어, 무드가 있다”고 여전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만나 인연을 이어가다 지난 2013년 1월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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