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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동창 장성규 아내의 폭로 “전 여친 2명 알아…내가 첫사랑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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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6 15:01:08 수정 : 2020-11-26 17: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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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38)의 아내 유미 씨가 남편의 과거를 폭로하며 두 사람의 오래된 인연을 밝혔다. 

 

지난 25일 공개된 JTBC 웹예능 ‘장성규니버스’ 11회에서는 ‘구. 원. 해’(구독자가 원하면 해) 프로젝트로 ‘최애 성규유미 커플 연애 얘기 좀 해주세요’라는 구독자의 요청에 장성규는 아내, 첫째 아들 하준이, 둘째 아들 예준이와 함께 차를 타고 추억 여행을 떠났다. 

 

장성규는 “나는 6학년 때 유미의 존재를 알았다”며 “유미가 옆 옆 반이었는데 인기가 많았다. 나는 계속 이해를 못 했다가 19살 때부터 사람들이 왜 유미에 열광하는지 이해했다. 리액션 때문이었다”고 25년 전부터 시작된 아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차가 출발하자 장성규 아내는 “여보! 손부터 잡아야 되는데”라며 애정표현을 했고, 장성규는 “맞아, 우리 항상 손잡았었지”라며 아내의 손을 꼭 잡았다. 이를 본 하준이는 “사랑이 느껴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인 고명초등학교 앞에서 당시 풍경을 기억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지나가는 초등학생에 자신을 알아보는지 물었고, 인지도 쌓기에 실패해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장성규와 아내 유미씨는 두 번째 스팟으로 한영고등학교를 찾았다. 장성규는 하준이에 “중학교 3학년 때 아빠 친구가 교회에 자기가 좋아하던 친구가 있다고 했다. 거길 따라갔는데 엄마가 있었다”며 초등학교 이후 재회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아내는 “깜짝 놀랐다. 너무 바뀌어 있었다. 약간 길어지고 약간 멋있어졌다”라고 했고, 장성규는 “첫눈에 반했구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장성규는 하준이에게 “그러다가 고3 때 엄마가 여자로 보였다. 내가 고백을 했는데 차였다. 엄마가 ‘사귀었다가 헤어지면 친구를 잃을까 봐 그랬다’라고 하는데 핑계가 너무 좋았다. 내가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엄마가 심심하니까 전화를 하고 눈웃음을 쳤다”라며 “엄마가 나 운전하는 모습 보고 섹시하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후 장성규 아내는 “나한테 계속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했다”, “재수하면서 힘들다면서 여자친구 사귀었잖아. 내가 첫사랑 맞아?”, “내가 여자친구 두 명을 알잖아” 등의 폭로를 이어갔고, 장성규는 “두 명만 아는구나”라고 반격해 폭소케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장성규니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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