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버스 타요’ 매주 목·금 방송

어린이들의 친구 뽀롱뽀롱 뽀로로에 이어 꼬마버스 타요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EBS1은 다음 달 10일 올해 타요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법버스 타요’(사진)를 선보인다. 신비로운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타요와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담는다. 제작진은 “악당을 추격하고 드래곤과 싸우며 선보이는 화려한 마법과 액션 장면들이 등장한다”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함으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2월10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EBS1은 앞서 23일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7’을 선보였다. 4년 만의 본편 시리즈인 이 프로그램은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제작진은 “거북이 캐릭터 제이의 개성적인 매력, 에디의 엉뚱한 발명품, 통통이의 신기한 마법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면서 “뽀로로와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재밌게 녹여 내 어린이들이 바른 사회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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