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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톱스타 판빙빙, 이틀새 임신설 두 번 나와…탈세 이어 끊이지 않는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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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1 16:19:21 수정 : 2020-11-21 16: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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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톱스타인 배우 판빙빙(39)이 연이은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산부인과 방문설과 함께 임신설이 나왔다.

 

지난 19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판빙빙이 최근 상해의 한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다”며 판빙빙의 임신설을 보도했다.

 

시나연예는 당시 판빙빙의 모습에 대해 “품이 넓은 흰색 티셔츠를 입었고, 신중하게 걸음을 옮겼다”고 전했다. 또 “동성 친구와 한 명과 산부인과에 동행했으며, 그녀는 판빙빙을 각별히 챙겼다”고 덧붙였다.

 

판빙빙의 임신설은 이미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심지어 이번 임신설은 불과 이틀 만에 나왔다.

 

판빙빙은 지난 17일 패션잡지 ‘엘르’ 중국어판의 영화 패션 행사에 참석했는데, 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드레스를 입은 데다 등이나 팔뚝에 살이 붙었다는 이유로 임신설이 제기됐다. 이에 판빙빙의 소속사 측은 “그냥 살이 찐 것”이라고 부인했다.

 

지난해에도 판빙빙이 모 기업 회장의 아이를 가졌다는 루머가 나왔고, 판빙빙은 이를 부인했다.

 

 

판빙빙은 2018년 탈세 혐의로 8억8394만위안(약 1450억 원)에 달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판빙빙은 보유 중이던 부동산 일부를 매각하고, 명품 가방 등 고가의 물건들을 급하게 처분해 벌금을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6일 39번째 생일을 맞아 SNS에 커다란 핑크색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판빙빙의 반지가 지난 6월 소더비 경매에서 284만스위스프랑(약 36억3000만원)에 낙찰된 반지라고 주장하며 “어디서 돈이 났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한편 탈세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판빙빙은 내년 2021년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첩보 영화 ‘355’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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