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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공부 삼매경' 윌리엄 "한때 안경을 '안깅'이라 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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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0 17:54:22 수정 : 2020-11-21 0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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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인스타그램 캡처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첫째 아들인 윌리엄 해밍턴(사진)이 한글 공부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윌리엄은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한글 공부가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안경을 ‘안깅’이라고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라며 “역시 공부는 재밌게 해야 또 하고 싶은 거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세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윌리엄은 다양한 소품을 사용하며 한글 공부에 푹 빠진 모습이다.

 

이내 윌리엄은 소품을 눈에 가져다 대며 안경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한때 안경을 ‘안깅’이라 불렀던 윌리엄이 소품을 통해 올바른 철자를 깨우치는 귀여운 모습이 이를 보는 이모·삼촌 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윌리엄의 이 게시물에는 4만6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잘할 수 있어 윌리엄”, “미소가 너무 귀엽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2013년 한국인 아내 정유미씨와 결혼한 샘은 2016년 7월 윌리엄을, 2017년 11월에는 둘째 아들 벤틀리를 각각 얻었다.

 

두 아이와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샘은 각종 광고에서도 세부자 간 특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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