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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두 딸과 함께한 일상 공유 "1대 2 상대 중, 진지한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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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0 14:10:57 수정 : 2020-11-20 1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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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스스키 인스타그램 캡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폴란드 출신 ‘괴물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딸 아이들과 보낸 다정한 한때를 공유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인스타그램에 “나 홀로 두 명을 상대하고 있다. 진지한 대결을 펼치는 중”이라며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반도프스키는 2017년생인 첫째 딸 클라라(앞줄 오른쪽)와 올해 태어난 둘째 딸 로라(〃 왼쪽)와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경기장에서 늘 날카로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뽐내던 레반도프스키의 반전 매력이 이를 보는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 게시물에는 53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보기 좋다며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9~2020시즌 47경기에 출전해 55골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모두 득점왕 자리를 석권하며 팀의 트레블(한 시즌 동안 주요 대회 세 개에서 우승. 독일의 경우 분데스리가, 포칼, 챔피언스리그)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2020년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발롱도르 측은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취소했고, 레반도프스키는 아쉬운 마음을 지난달 수상한 2019~2020시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 수상으로 달랬어야 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를 맞은 레반도프스키는 2020~2021시즌 들어서도 나이를 잊게 하는 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2020∼2021시즌 11경기에 출전해 13골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리그에서만 11골을 넣었는데, 이는 리그 득점 부문에서 2위에 오른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루카스 알라리오(아르헨티나)의 7골을 능가하는 수치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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