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로이 컷' 이어 '민사린 펌'도 유행할까…박하선, 닮은꼴 초코송이 과자 들고 '찰칵'

배우 박하선(33·사진)이 초코송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박하선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뭔가 보는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초코송이 머리. 민사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하선은 헤어 담당 스태프의 손길을 받으며 초코송이 과자를 먹었다. 그는 과자와 비슷한 모양인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재밌는 듯 머리를 찰랑찰랑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추가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하선은 초코송이 과자 곽을 얼굴 옆에 갖다 대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하선은 "덕분에 현장에서 머리 녹는다고 놀림 받으며 재밌게 지낼 수 있었어요. 드라마 며느라기 드디어 내일  카카오tv에서 첫 방송”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리온제과는 보고 있나?”, “항상 청순 모드였는데 요즘 왜 이렇게 귀여우신 걸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박하선이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자 일각에서는 ‘박새로이 컷’에 이어 ‘민사린 펌’이 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새로이 컷‘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 캐릭터의 대표 헤어스타일로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카카오TV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이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박하선은 해당 드라마에서 주인공 민사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