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 ‘삼국지난무’를 16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했다. 한빛소프트가 국내 서비스를 맡고, 스퀘어에닉스가 일본과 대만 서비스를 각각 맡는다.
삼국지난무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전작을 잇는 후속작으로, 실시간 부대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중국 위, 촉, 오의 역사를 바탕으로 전승되어 온 이야기들을 14세기에 나관중이 편찬한 장편 역사소설인 삼국지 줄거리를 기반으로 한다. 삼국지 영웅을 모두 여성으로 묘사한 게 특징이다.
또 고퀄리티 그래픽과 모바일 실시간 부대 조작 시스템이 매력이라고 한빛소프트는 전했다.
한 관계자는 “매주 열리는 난무전과 한국·일본·대만 3국 간 서버 대전. 천하전을 통해 대규모 연합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열흘간 날마다 접속 시 아이템을 제공하고, 공식 카페에 공략·노하우를 올리는 이용자에는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한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한빛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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