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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겨내고 국대 복귀한 호날두 "고향에 돌아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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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1 14:45:58 수정 : 2020-11-11 1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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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 A 소속 유벤투스 FC의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 맨 앞)가 근황을 알렸다.

 

호날두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고향에 돌아와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세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훈련 삼매경에 빠졌다.

 

호날두의 이 게시물에는 362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먀, 팬들은 “좋은 활약 보여주길”, “축구의 신이 돌아왔다” 등 댓글을 남겼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안도라와 친선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3조 5, 6라운드를 각각 오는 12일, 15일, 18일 오전 치를 예정이다.

 

앞서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지난달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은 없다”라며 “호날두는 현재 국가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 해제됐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후 세 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던 호날두는 지난달 30일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일 스페치아 칼초와 가진 리그 6라운드 경기 후반 11분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그는 팀이 1대 1로 비기고 있는 상황 속 후반 14분에 역전골, 31분 페데리코 키에사(이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자신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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