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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여성'으로 변신한 유부남 에브라…SNS서 덴마크 모델 여자 친구와 즐거운 한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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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0 11:31:12 수정 : 2020-12-02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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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인스타그램 캡처

 

대한민국 축구 스타 박지성의 절친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축가대표 출신 파트리스 에브라(왼쪽 사진)가 덴마크 출신 모델인 여자 친구 마고 알렉산드라(오른쪽 사진)와 다정한 한때를 자랑했다.

 

에브라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덴마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며 “행복한 월요일을 누릴 자격이 있는 여러분께 이 동영상을 드립니다”라며 영상 한 개(위)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금발의 가발을 쓴 채 춤추며 노래하고 있다.

 

에브라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에브라의 이 게시물에는 3만3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너무 웃기다”, “이제 에브라는 바이킹이네” 등 댓글을 남겼다.

 

에브라는 “추신: 여자 친구가 오늘 저녁에 미트볼은 없대”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브라의 아내인 산드라는 지난달 18일 오전 영국 일간지 더 선과 인터뷰에서 “에브라가 수년 전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의사 출신 가브리엘라 벌리와 사이에 두 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더 선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참여한 에브라의 경기를 보기 위해 자매인 레바카, 어머니인 마리아와 함께 브라질을 찾기도 했다.

 

한편 에브라와 산드라는 14살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2007년 7월 결혼식을 올린 뒤 두 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럼에도 에브라는 혼외 자녀를 얻었고, 현재는 알렉산드라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부인 산드라에 의해 밝혀졌다.

 

그에 따르면 알렉산드라는 영국 수도 런던에 위치한 에브라의 자택에 있는 헬스장에서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현재 산드라와 에브라는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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