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이벤트 등 진행…굿즈 증정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사진)이 7일 엔딩 편을 마지막으로 5년여간의 연재를 마무리한다.
이 웹툰은 2015년 4월1일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와 댓글 수가 각각 약 32억회, 약 500만개에 달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2030세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018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만화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TV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이동건 작가는 “‘유미의 세포들’을 향해 보내 주신 사랑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작업하는 동안 즐거웠고, 유미와 함께 성장한 것 같아 행복하다.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 웹툰은 완결을 기념해 ‘유미의 세포들 레전드 에피소드 기획전’을 준비했다. 또 명장면을 모은 굿바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오는 15일까지 ‘굿바이 유미의 세포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완결)를 단 완결 감상문을 올린 독자들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유미의 세포들’ 굿즈를 증정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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