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32·사진)이 45㎏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델의 미국 인기 프로그램 ‘SNL’ 출연을 예고하는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델은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체중 감량 후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아델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외신에 따르면 아델은 지난해 이혼 후 45㎏을 감량, 현재도 꾸준히 관리하며 건강을 유지 중이다.
아델은 ‘서트푸드 다이어트’로 세포 건강과 신진대사를 전문으로 하는 체내 단백질인 시르투인(sirtuin)을 활성화시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해진다. 시르투인은 세포를 염증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케일, 올리브 오일, 메밀, 녹차, 사과, 포도, 연어 같은 음식이 서트푸드에 속한다.
날씬해진 아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름답다”, “케이트 윈슬렛을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아델은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 6년간 교제,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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