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TV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파리 시내의 한 전광판에 중계되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인 프랑스는 오는 17일부터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다시 선포하기로 의결, 9개 지역에서 최소 4주 동안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이를 어기면 135유로(약 18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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