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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민주주의 실현'… 16일부터 '경기도민 정책축제'

입력 : 2020-10-15 16:00:00 수정 : 2020-10-15 1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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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이 마련됐다.

 

15일 경기도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이 정책을 내놓고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정책토론회 △도민의 날 기념식 및 도민과 정책 대화 △종합토론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도민들은 16∼17일 상상캠퍼스 야외부스 5곳에 분산 배치돼 15개 토론주제를 놓고 모두 3차례 의견을 나눈다.

 

토론주제는 ‘여성·청소년 월경 용품 보편지급을 어떻게 할 것인가’, ‘코로나 19 상황에서 경기도 먹거리 보장사업의 현황과 과제’, ‘생활 쓰레기 감축과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민 지역순환경제 시스템 만들기’ 등이다.

 

도는 지난 6월22일부터 8월14일까지 정책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토론주제를 공모했다. 이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지난달 15건을 최종 선정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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