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경운기를 추돌해 8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후 달아났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음준 운전 중 경운기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20분쯤 고성군 송학지하차도에서 자신의 렉스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 앞서 가던 경운기를 추돌해 운전자 B(80대)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고 직후 달아났다가 범행 40여분 만에 현장에서 2㎞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탈모보다 급한 희귀질환 급여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1.jpg
)
![[기자가만난세상] ‘홈 그로운’ 선수 드래프트 허용해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65.jpg
)
![[세계와우리] 줄어든 도발 뒤에 숨은 北의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0.jpg
)
![[조경란의얇은소설] 타자를 기억하는 방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7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