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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아들’ 윤상훈은 누구?…‘사랑의 불시착’ 오과장

입력 : 2020-10-14 08:39:55 수정 : 2020-10-14 08: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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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상훈 SNS

 

배우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본명 박상훈)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르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가 나이와 장르 불문 ‘힙생 힙사’ 4인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진고 밝혔다.

 

박근형은 1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아들과 손주 ‘삼대 연기자 가문’을 이루게 된 배경을 고백할 예정. 그의 아들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인 배우 윤상훈이라고 소개했다.

 

박근형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한 아들에게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고 반대한 반면, 손주는 “키가 180cm가 훌쩍 넘고 준수하다”고 자랑을 늘어놓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인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윤상훈은 그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영화 '귀향', '카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에는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에 오과장 역으로 출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오과장은 극중 구승준(김정현 분)을 북한 '키핑 사업'에 연결해주는 중간 브로커 캐릭터다.

 

또 윤상훈은 아버지 박근형과 함께 2015년 1월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윤상훈은 "사람들 시선이 불편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안 했다. 이름을 바꾼 이유 중 하나가 아버지의 아들로 보이는 게 부담 됐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박근형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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