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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비리·정윤회 문건 등 특종 눈길” [10000번의 세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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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호 한국신문협회 회장

세계일보 지령 1만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9년 창간한 세계일보는 ‘6공화국 최대 권력형 비리’로 꼽히는 수서비리를 밝혀냈고, 정윤회 문건을 단독 보도하는 등 한국 사회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는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일보 임직원 모두가 ‘정통, 정론지이기를 다짐한다’는 창간 첫날의 정신을 잊지 않고 노력해온 덕분입니다.

한국 문학계도 세계일보에 큰 빚을 졌습니다. 2005년 제정한 세계문학상은 침체돼 있던 활자시장 부흥에 기여했고, 한국 장편소설 발전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세계일보 덕분에 우리는 김별아, 백영옥, 정유정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정통, 정론지 세계일보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무궁하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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