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민영이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민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민영은 어깨선이 훤히 드러난 검은색 롱 드레스에 빨간 립스틱, 긴 생머리를 차분하게 늘어뜨린 채 고혹적이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마치 시상식에 있는 듯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살이 있음을 미모로 증명한다”, “진심 너무 예쁘다”, “생존신고가 아니라 미모인증이다”, “세상 혼자 사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05년 SK텔레콤 광고로 데뷔 후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KBS2 ‘아이 엠 샘’, SBS ‘자명고’, ‘시티헌터’, KBS2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KBS2 ‘7월의 왕비’를 통해 애절한 연기를 펼쳤으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로코퀸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상처를 치유해가는 목해원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박민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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