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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교차로에서 7중 추돌사고 발생… 퇴근시간과 맞물려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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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4 20:28:35 수정 : 2020-09-14 2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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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7중 추돌사고나 부서진 차들이 나뒹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14일 오후 5시 43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부근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 버스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와 승용차 등 운전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속으로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자 무리하게 통과하다 앞서가던 승용차와 버스를 잇달아 추돌한 뒤 마지막으로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상습 정체구간인 해당 사고 지점은 퇴근 시간과 맞물리면서 차량이 한꺼번에 뒤엉켜 아수라장이 되면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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