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광(34)이 MBC ‘나 혼자 산다’ 출격을 앞두고 과거 경수진과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광과 경수진은 지난 2013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너를’ 뮤직비디오에서 캠퍼스 커플을 연기하며 첫 대면했다. 이후 2014년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아홉수소년’에서는 사내 커플을 연기, 두 사람의 빛나는 케미가 열애설로 이어졌다.
특히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동갑인 두 사람은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해 또 한 번의 케미를 드러냈다. 경수진은 “우리가 생각보다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영광도 “동갑이라서일까”답해 두 사람은 열애가 아닌 우정임을 확고히 했다.
한편 김영광은 2006년 싱글즈 서울 컬렉션에서 동양인 최로 디올 옴므의 모델로 서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MBC ‘트리플’, KBS2 ‘아가씨를 부탁해’,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SBS ‘출생의 비밀’, JTBC ‘나인룸’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침부터 숨 가쁜 쿡방과 함께 정육점을 방불케 하는 집안 풍경 등으로 김영광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11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tvN ‘아홉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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