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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임신 계획, 웃기려고 했는데 일 커져”, 이상순 “왜 쓸데없는 말을 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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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08 10:17:19 수정 : 2020-09-08 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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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최근 언급했던 임신 계획에 대해 “농담으로 했는데 일이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임신 발언 관련 기사를 검색하며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은 누구는 쉽게 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힘든 일이다. 임신을 준비하면서 힘든 분들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며 “온 국민이 이렇게 응원을 해주신다면 노력을 해 봐야겠다”고 밝혔다.

 

‘임신에 좋은 요가’를 검색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좋은 자세를 발견했다”며 ‘보쌈 요가 자세’ 이미지를 보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영상 통화를 하며 임신에 좋은 요가 자세 이미지를 보냈다. 이효리는 “오늘 밤 거사를 위해서 성욕 증진 요가를 같이 해보도록 하겠다. 지금 농담으로 임신한다고 했다가 많은 메시지를 받고 있다. 오늘만큼은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어떤 분이 임신한 줄 알고 ‘축하드리지만 활동은 하게 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효리에게 ”왜 쓸데없는 말을 했냐“고 타박하며 웃었다.

 

이효리는 “예능이니까 웃기려고 했는데, 농담을 하게 된 건 이제 때가 온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카카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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