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가 올해 한국방송대상 예능인상을 받는다.
10일 오후 2시50분 MBC에서 녹화 방송되는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펭수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한다.
올해 다관왕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올랐다. 작품상과 작가상, 연기자상(강하늘)을 거머쥐었다.
시사보도 부문 작품상은 KBS ‘시사기획 창’ 밀정, 다큐멘터리 부문은 KBS ‘다큐 인사이트’ 모던코리아, 예능버라이어티 부문은 SBS ‘맛남의 광장’이 받는다. 사회공익 작품상은 EBS ‘다큐 프라임’ 시민의 탄생과 SBS ‘SBS 스페셜’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이 공동 수상한다. 지역다큐멘터리 작품상도 대구MBC ‘보수의 섬’과 광주MBC 5·18 40주년 특집 ‘이름도 남김없이’가 공동 수상한다.
또 KBS ‘전국노래자랑’ 송해가 공로상,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철수는 진행자상을 받는다. MBC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는 프로듀서상을 받는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시상식 방송을 통해 발표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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