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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래퍼 퀸 와사비 “작사·작곡 실력 성인용품점 알바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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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02 13:52:06 수정 : 2020-09-02 13: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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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래퍼 퀸 와사비(본명 김소희·사진)가 방송에 출연해 성인용품점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방구석 축제 위험한 쇼타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퀸 와시비는 이날 마술사 최현우, 드랙(여장 남자) 아티스트 나나영롱킴(본명 김영롱), DJ 소다(〃 황소희), 프로듀서 박문치(〃 박보민)가 출연해 서로 다른 매력으로로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퀸 와사비는 이 자리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로 성인용품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꼽았다.

 

그는 “그 경험이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성인용품점 특성상 손님이 없어 여유로운 낮에 작사, 작곡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퀸 와사비와 MC인 방송인 박나래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고 트월킹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 결과 대결에서 지면 다시는 비디오스타에서 트월킹을 추지 않고 새로운 댄스를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박나래가 승리했다. 트월킹이란 자세를 낮추고 상체를 숙인 자세에서 엉덩이를 빠르게 흔드는 춤이다.

 

앞서 퀸 와사비는 지난 7월 종영한 Mnet 예능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 파격적인 가사와 트월킹을 선보여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장악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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