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석호(사진·37)가 넷플릭스 ‘킹덤’에 이어 ‘지리산’ 합류를 확정지으며 김은희호 합류를 알렸다.
31일 스포츠조선은 “전석호가 새 드라마 ‘지리산’(김은희 극본, 이응복 연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의 생태계 보호, 탐방객 구조 등 과정을 다루는 작품으로, SBS ‘싸인’, ‘유령’,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시즌1과 시즌2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집필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KBS2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 주지훈이 주인공으로 낙점돼 어벤져스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전석호는 tvN ‘미생’과 ‘라이브’, ‘굿와이프’,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SBS ‘하이에나’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킹덤’ 시즌1, 시즌2에서는 범팔 역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 감초 같은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날 국립공원공단 측은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지리산’ 제작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지리산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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