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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만 유튜버’ 김계란, 건강 악화 호소 "한 달 동안 귀농. 몸이 고장 나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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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6 15:25:03 수정 : 2020-08-26 15: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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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캡처

 

약 25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김계란(사진)이 건강 악화에 따른 갑작스런 귀농 선언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김계란은 25일 오후 게시된 ‘떠나서 좀 쉬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위에서 두 번째 사진)에 출연해 “제가 요즘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며 “갑상선 수치가 더 나빠졌고 뇌하수체 쪽에도 문제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건강과 식구를 챙기기 위해 조금 쉬겠다”며 “한 달 정도 귀농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촌에서 브이로그를 찍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브이로그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다.

 

그에 따르면 피지컬갤러리의 영상은 당분간 전문가인 팀원들과 간편하게 제작한 정보 위주 콘텐츠가 주로 올라간다. 

 

한편 김계란은 이 영상 게시물에 댓글을 남겨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게 너무 좋아 마음 맞는 사람들과 스튜디오를 꾸렸다”며 “그 덕에 새로운 식구들도 많이 생겼고 투자도 하고 책임감도 더 생겨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달려야 하는데 몸이 고장 나는 게 느껴져 속상하다”며 “충전하면서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존에 보여드렸던 콘텐츠와 더불어 더 다양한 카테고리 콘텐츠도 도전해보겠다”며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 역시 잊지 않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다들 코로나 조심하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김계란의 이 댓글은 1만2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푹 쉬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세요”, “아플 땐 쉬는 게 맞아요” 등 김계란의 휴식을 응원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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