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김강열·박지현, 현실 커플 불발인가…제작진 “개인사라 확인 어려워”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에서 최종 커플로 화제를 모은 출연자 박지현(사진 왼쪽)과 김강열(오른쪽)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마이데일리는 김강열과 박지현이 현재 연인 관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고 전했다.

이에 하트시그널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이 종영한 상황에서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진의 개인사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강열과 박지현은 ‘하트시그널 스페셜 편’에서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몰래 영화관이나 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누리꾼 사이에서 실제 연인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명확한 관계가 계속 밝혀지지 않아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졌고, ‘현실 커플’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오자 사실 여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유튜브 채널 ‘데이지현’(day지현)을 개설해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김강열은 의류 브랜드 벤테즈(VENTEZ)를 운영 중이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박지현·김강열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