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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팡, '뒷광고 논란' 2차 사과…"안일하게 시청자 기만"

입력 : 2020-08-06 11:49:39 수정 : 2020-08-06 1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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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양팡이 유료광고를 받고 유튜브 영상에 해당 사실을 표기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양팡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치킨 브랜드 광고 영상 라이브 방송 중 협찬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제가 직접 배달하여 먹는 것이며, 협찬 광고가 아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분들을 기만했다"고 반성했다.

 

그는 유료광고가 누락된 20건에 대해 표시 조치를 했고, 2개의 영상을 삭제했다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과 부끄러움을 느껴 영상을 감추는 데 급급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나 해명이 아닌 감추는 것이 급선무였던 제 행동과 광고 영상 제작 및 관리에 대해 너무나도 어리석고 경솔했던 제 말과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뼈저리게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앞으로 매사에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양팡은 전날 "유료광고 누락 건으로 인해 구독자분들께 많은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양팡은 일부 영상물에 유료광고 표기를 누락했다는 '뒷광고' 논란에 휩싸여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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