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제일 오른쪽)과 이민정(왼쪽서 세번째) 부부가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30일 배우 이정현(왼쪽서 두번째)은 인스타그램에 영화 ‘반도’를 보러 온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진을 게시했다.
이정현은 “바쁜데 와준 이병헌 선배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는 민정이도 너무 고마웠다”며 “모두 웃고 재미나게 영화를 관람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포디 스크린 엑스(4D Screen X)로 관람해서 놀이기구 타는 줄 알았다”며 “아직 반도 못 본 분들은 예매하길 바란다”며 영화 관람을 독려했다.
사진 속 이민정과 이병헌은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이민정의 절친한 배우 이정현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와이지 푸즈(YG FOODS) 노희영 대표(바로 위 사진 왼쪽서 세번째)가 그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도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눈에 띄었다.
노 대표는 반도를 관람하러 간 사진과 함께 “전원 체온 재고 띄어 앉아 마스크 쓰고 관람하는 답답한 상황”이라며 “참고로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 벗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반도로 대한민국 영화계가 다시 활력을 찾는 것에 흐뭇하다”며 “요즘 대세 병헌씨와 민정”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이병헌 옆에 꼭 붙어서 손을 남편의 팔에 올린 채 웃고 있다. 이병헌은 가만히 손을 모으고 수줍은 미소를 띠고 있어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부부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둘 다 여전히 예쁜 부부”, “7년차 부부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둘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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