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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어벙’ 안상태, 영화감독 됐다… 첫 단편집 개봉 “영화는 1회성 이벤트 아닌 오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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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어벙’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안상태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했다.

 

안상태 감독은 그동안 유튜브 등으로 공개해왔던 작품들을 모아 1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재편집, 음향과 컬러그레이딩 등의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단편 모음집을 공개한다. 이번 단편 모음집은 7월 한 달간 종로 낙원상가에 위치한 서울 허리우드 극장 실버관에서 상영한다.

 

안상태 감독 측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영화 연출이라는 꿈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1회성이나 이벤트 차원에서 영화감독에 데뷔하는 여타 연예인과들는 근본적으로 다른 케이스”라고 전했다.

 

안상태 감독은 “오랜 기간 개그와 영화, 드라마 연기활동을 통해 연출과 연기에 대한 입장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촬영과 편집 등 영화제작 전반에 필요한 작업도 꾸준히 공부해왔다”고 설명했다.

 

영화 연출자로서 안상태 감독의 취향은 코미디보다는 느와르나 호러, 스릴러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감독으로 스탠리 큐브릭을 꼽으며,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작품들도 틈나는 대로 보며 연구 중이다. 또 “유명 개그맨 출신으로 ‘겟 아웃’, ‘어스’ 등의 어두운 영화를 연출한 조던 필 감독에게도 묘한 공명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상태 감독은 지난 16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에서도 단편 ‘적구’로 영상부문 본상을 수상, 제작비 지원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장편 연출작을 준비 중이다.

 

2004년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상태 감독은 ‘안어벙’, ‘안상태 기자’ 등의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2012년 MBC 드라마 ‘마의’, 2019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공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안상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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