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안정환×이영표 ‘안 싸우면 다행이야’ 촬영지 황도섬은 어떤 곳? “40년간 무인도… 현재 주민 1명”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7-26 16:51:18 수정 : 2020-07-29 16:55:40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이영표가 방문한 황도섬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부에서는 안정환과 이영표가 황도섬을 찾아가 함께 지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황도섬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해 있으며, 면적 0.56㎢의 작은 섬이다.

 

황도섬은 원래 사람이 살았으나 1968년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주민들을 큰 섬으로 이주시켰고, 그 이후 40여 년 동안 무인도로 남아 있었다.

 

현재 황도섬의 실 거주자는 1명이다. 방송에서 안정환과 이영표가 만난 ‘황도섬 자연인’ 이용오(57)씨가 주인공이다. IT업계를 운영하던 이씨는 사업 실패 후 황도섬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정착해 살고 있다.

 

이씨의 이야기는 2016년과 지난 5월 KBS1 ‘인간극장’에서 소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씨는 ‘황도이장’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도섬에서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상큼 발랄'
  • 박보영 '상큼 발랄'
  • 고윤정 '매력적인 미모'
  •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인형 미모'
  •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눈부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