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드래곤(유재석)과 린다G(이효리), 비룡(비)가 뭉친 신인 그룹 싹쓰리(SSAK3)가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에서 2위에 올랐다. 이후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2049 시청률에서 토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싹쓰리는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데뷔와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랐다. 최종 2위 자리에 오른 싹쓰리는 “아쉽다”며 1위에 오른 블랙핑크를 축하했다. 린다G는 “후배들과 이렇게 같은 무대에 서 있으니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싹쓰리의 출연 영상은 총 누적 조회수 170만뷰(네이버 TV 기준)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다시 여기 바닷가’에 이어 공개된 ‘그 여름을 틀어줘’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벅스 1위, 지니 2위 등)에 진입했다.
한편 데뷔 무대 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6.9%(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완성본 공개 장면으로,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지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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